전과 후



당진 떡집에서 산 송편, 할머니께서 주신 밤과 배
말린 유자와 도라지 차









비가 자주 내린 추석 연휴




천천히 내려보는 커피와 약불로 데우는 빵
조용한 음악 소리, 냉장고에 넣어둔 디저트

























추억의 과카몰리가 생각나
또띠아를 튀겼던 저녁











두 번째 피운 꽃
레몬물과 생 오렌지 주스
마음 담긴 그래놀라와 우드 트레이









탁한 술을 위해 얇게 부친 부추전









술이 남아 튀긴 떡





작게 담은 술
오징어 톡과 구운 오징어, 마요네즈







기다린 책
토요일을 마치고 가져온 꽃, 
어딘가 달라진 분위기의 노을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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